서울숲 · 성수동 · 정원축제 · 2026
2026 서울국제정원박람회, 서울숲 성수동 코스
지금 안 보면 아쉬운 일정·프로그램 총정리
- 2026 서울국제정원박람회 한눈에 보기
- 행사 기간과 운영 포인트
- 주요 정원과 볼거리
- 체험 프로그램과 문화행사
- 추천 관람 코스
- 방문 전에 알아둘 실전 팁
- 핵심 체크포인트
1. 2026 서울국제정원박람회 한눈에 보기
솔직히 말하면, 처음에 “정원박람회”라는 단어를 들었을 때 꽃밭 구경만 하다 오는 행사일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실제로 들여다보니 전혀 달랐습니다. 2026 서울국제정원박람회는 단순히 꽃과 나무를 구경하는 자리가 아니라, 도시 속 일상을 정원이라는 공간으로 다시 해석하는 방식으로 기획된 행사입니다.
올해 주제는 Seoul, Green Culture입니다. 서울숲을 중심으로 성수동까지 이어지는 도시 공간 전체를 정원으로 확장하겠다는 방향을 담고 있습니다. 서울시 측에서는 이번 박람회를 역대 최대, 역대 최장 규모로 소개하고 있으며 총 167개의 정원이 조성된다고 밝혔습니다.
무엇보다 기간 자체가 인상적입니다. 5월 첫날부터 10월 말까지 무려 180일 동안 이어집니다. 봄꽃이 피는 계절부터 가을 단풍이 짙어지는 때까지, 한 번 가도 되고 계절마다 다시 와도 되는 구조입니다. 한마디로 “한 번의 행사”가 아니라 “여러 번 즐길 수 있는 서울의 정원 여정”입니다.
가장 먼저 일정부터 정리합니다. 행사 기간은 2026년 5월 1일부터 10월 27일까지입니다. 5월 1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약 180일 동안 이어집니다. 장소는 서울숲을 중심으로 성수동 연계 공간까지 확장됩니다.
| 행사 기간 | 2026년 5월 1일 ~ 10월 27일 (약 180일) |
|---|---|
| 주요 장소 | 서울숲 일대 + 성수동 연계 공간 |
| 주제 | Seoul, Green Culture |
| 정원 규모 | 총 167개 정원 조성, 역대 최대 규모 |
| 입장료 | 서울숲 공원 구역 무료 / 일부 특별 프로그램 유료 |
주목할 점은 계절마다 경험이 달라진다는 것입니다. 5~6월에는 꽃과 신록이 가득한 봄의 정원이, 7~8월에는 야간 프로그램과 다양한 공연이, 9~10월에는 단풍과 성숙한 가을 정원이 기다립니다. 한 번에 다 보려 하기보다 계절마다 다르게 방문하면 더 풍성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3. 주요 정원과 볼거리
167개의 정원 중에서 어디를 먼저 봐야 할지 고민될 수 있습니다. 크게 초청정원, 작가정원, 시민참여정원, 자치구정원으로 나뉩니다. 이 중 작가정원은 국내외 유명 조경 작가들이 직접 공간을 설계한 정원으로, 단순히 식물을 심어놓은 것이 아니라 메시지와 감성을 담은 공간입니다.
대표적으로 이런 정원들이 있습니다. 흐르는 숲아래 정원은 프랑스 조경가 앙리 바바가 디자인한 공간으로, 숲의 흐름과 빛의 변화를 느끼며 걸을 수 있습니다. PopK Garden은 K-팝 감성을 정원 언어로 풀어낸 곳으로 젊은 세대에게 특히 반응이 좋습니다. 다종적 마주앉기는 사람 외에도 다양한 생물이 공존하는 생태적 관점을 담은 정원이고, 기다림의 정원은 성수동의 ‘줄 서는 문화’를 역발상으로 해석한 공간입니다.
아이와 함께 방문한다면 포켓몬 시크릿 포레스트는 빠지면 아쉽습니다. 포켓몬 캐릭터와 정원을 결합한 포토 스팟이 많아서 아이들이 특히 좋아합니다. K-뷰티 가든, 시민정원 구역, 자치구 정원 구역도 각각 색깔이 달라서 걷다 보면 지루할 틈이 없습니다.
이번 박람회가 특별한 이유 중 하나는 “보는 것”에 그치지 않고 직접 참여하는 프로그램이 많다는 점입니다. 현장에서 경험할 수 있는 체험 요소들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 어린이정원 도슨트 —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 정원을 설명해주는 해설 프로그램
- 서울정원 여행자 — 서울숲과 성수동을 잇는 정원 탐방 투어 코스
- 가든 헌터스 — QR 코드를 활용한 스마트 보물찾기 방식의 체험 프로그램
- 여행하는 돌 — 자연 소재를 활용한 창작 체험 프로그램
- 매력텃밭정원 — 직접 식물을 키워보는 가드닝 체험
- 서울형 정원처방 — 정원 환경을 활용한 힐링 프로그램
- 나무야 놀자 / 꽃사슴 이야기 / 나비 관찰 — 어린이 자연 친화 교육형 체험
- 스마트 가이드투어 — QR 코드 기반 다국어 정원 해설 투어
문화 공연도 풍성하게 준비돼 있습니다. 서울숲 재즈페스티벌 프리뷰 공연, 힙합 페스티벌, 서울스테이지 야외 공연 등 음악 프로그램이 정원 곳곳에서 펼쳐집니다. 그 외에도 야외 도서관, K-뷰티 체험 부스, 소상공인과 함께하는 푸드트럭, 정원마켓(가드닝 물품 장터)이 연계돼 있어서 밥도 먹고 쇼핑도 하고 공연도 보는 종합 나들이 코스가 됩니다. “산책 왔다가 예상보다 몇 시간 더 있게 되는 곳”이라는 표현이 딱 맞습니다.
5. 추천 관람 코스
누구와 가느냐에 따라 동선을 미리 잡아두면 훨씬 편합니다. 크게 세 가지 방향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작가정원 집중 코스 (정원 자체에 관심 있는 분)
마중정원 → K-뷰티 가든 → 흐르는 숲아래 정원 → 류의 근원 → Seoul Sojourn → PopK Garden → 다종적 마주앉기
가족·아이 동반 코스 (어린이와 함께하는 분)
포켓몬 시크릿 포레스트 → 어린이정원 도슨트 구역 → 나무야 놀자 체험 → 나비 관찰 → 매력텃밭정원 → 정원마켓
여유 산책 코스 (오래 걷기 어려운 분, 가볍게 즐기고 싶은 분)
시민정원 구역 → 자치구 정원 구역 → 야외 도서관 → 서울스테이지 공연 관람 → 푸드트럭 존
행사 구역이 넓고 서울숲과 성수동 구간을 함께 이동하게 되면 생각보다 많이 걷게 됩니다. 편한 신발은 가장 기본입니다. 낮 시간대 햇빛이 강할 수 있어서 모자, 선크림, 물도 챙겨가는 편이 좋습니다.
교통은 대중교통이 압도적으로 유리합니다. 수인분당선 서울숲역 3번 출구나 2호선 뚝섬역 8번 출구에서 도보로 이동하면 됩니다. 서울숲 주변은 평소에도 주차가 쉽지 않은 편인데, 박람회 기간에는 더욱 혼잡할 수 있으니 자차 방문은 되도록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사진이 중요하다면 이른 아침을 노려보세요. 관람객이 적고 빛이 부드러운 오전 9시~10시 사이가 정원 사진 찍기에 가장 좋은 시간대입니다. 반대로 공연과 활기찬 분위기를 원한다면 오후 3시 이후 방문이 잘 맞습니다.
5~6월 — 봄꽃과 신록, 개막 초기 특별 프로그램 집중
7~8월 — 야간 정원 운영, 야외 음악 공연 풍성
9~10월 — 단풍과 함께 가을 정원의 절정, 폐막 전 마무리 특별 전시
- 행사 기간은 2026년 5월 1일부터 10월 27일까지, 총 180일입니다.
- 장소는 서울숲 중심이며 성수동 연계 공간까지 확장됩니다.
- 총 167개 정원이 조성된 역대 최대·최장 규모 행사입니다.
- 도슨트, 스마트 보물찾기, K-뷰티 체험, 공연, 정원마켓까지 함께 즐깁니다.
- 대중교통 이용 권장 — 서울숲역 3번 출구 또는 뚝섬역 8번 출구.
- 계절마다 분위기가 달라지니 한 번보다 여러 번 방문이 더 좋습니다.
- 아이, 연인, 가족, 혼자 산책 어느 방문 목적에도 잘 맞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