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JAPAN TRAVEL GUIDE
나가노현 여행, 마츠모토성
2026년 현지인도 모르는 숨은 코스 완전 공개
일본 알프스를 품은 산악현 나가노. 성, 사찰, 온천, 야생 원숭이까지 — 한 번의 여행으로 이 모든 걸 볼 수 있는 완벽 루트를 정리했습니다.
Introduction
나가노현, 도대체 어떤 곳인가요?
일본 혼슈 한가운데 자리 잡은 나가노현은 바다가 없는 대신 하늘에 맞닿은 산들이 사방을 감싸고 있는 곳입니다. 북알프스, 중앙알프스, 남알프스라는 이름의 웅장한 산맥 세 개가 한 현 안에 모두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이미 특별한 여행지라는 걸 느낄 수 있죠.
1998년 동계올림픽이 열렸던 땅이기도 한 나가노는 그 이후로도 꾸준히 사랑받는 여행지입니다. 스키 시즌에는 하쿠바와 노자와온센 같은 스키장이 가득 차고, 여름과 가을에는 가루이자와의 시원한 바람과 단풍이 여행자를 맞이합니다. 봄에는 마츠모토성 앞 해자를 가득 채운 벚꽃이 숨을 멎게 만들고요.
온천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유다나카, 시부, 노자와, 벳쇼 같은 온천 마을이 곳곳에 숨어 있어서, 종일 걷다가 지쳤을 때 몸을 녹일 수 있는 곳이 늘 주변에 있습니다. 역사적으로도 깊이가 있어서, 국보로 지정된 성과 천수백 년 역사의 사찰이 도시 한복판에 버티고 있습니다.
나가노현을 처음 간다면, 이것만 기억하세요
나가노현은 넓습니다. 한국 경기도보다 훨씬 큰 면적에 볼거리가 드문드문 흩어져 있기 때문에, 욕심 부리다가는 이동에만 시간을 다 쓰게 됩니다. 크게 세 지역으로 나누어 생각하는 게 좋습니다. 나가노 시 중심부, 마츠모토 시 주변, 그리고 가루이자와 방면. 각 지역을 하나씩 집중해서 돌아보는 방식으로 계획을 세우면 훨씬 알차게 여행을 즐길 수 있습니다.
Must-Visit
2026년 꼭 가봐야 할 인기 명소 TOP 6
수십 군데의 관광지 중에서 진짜 ‘가봐야 할’ 곳을 엄선했습니다. 처음 나가노를 찾는 분들도, 두 번째 방문하는 분들도 만족할 수 있는 명소들입니다.
마츠모토성 (松本城)
국보 · 역사 유적일본에 현존하는 성 중에서 가장 오래된 천수각을 가진 곳입니다. 새까만 외벽 때문에 ‘까마귀성’이라는 별명으로도 불리는데, 실제로 눈 내린 겨울이나 벚꽃이 핀 봄에 보면 정말 그림 같다는 표현이 딱 맞습니다. 성 내부는 가파른 계단으로 이루어진 6층 구조인데, 꼭대기에서 내려다보이는 북알프스 풍경이 꽤 감동적입니다. 아침 일찍 사람이 몰리기 전에 방문하면 해자를 혼자 독점하는 기분을 맛볼 수 있습니다.
젠코지 사원 (善光寺)
1,400년 고찰 · 국보서기 642년에 창건된 것으로 전해지는 유서 깊은 사원입니다. 일본에서 가장 오래된 불상이 모셔져 있다고 알려지지만, 그 불상은 절대 공개되지 않는 ‘절대비불’입니다. 7년에 한 번, 소띠나 양띠 해에만 대체 불상이 공개되는데 그때면 전국에서 수백만 명이 몰려듭니다. 본당 지하의 어두운 통로를 더듬어 열쇠를 찾는 ‘계단 순례’는 직접 경험해보지 않으면 설명이 안 되는 독특한 체험입니다. 사원으로 이어지는 긴 참배길에 늘어선 소바집과 찻집도 빼놓으면 섭섭합니다.
가루이자와 (軽井沢)
고원 리조트 · 피서지해발 1,000미터 고원에 자리 잡은 일본의 대표 휴양지입니다. 여름철 도쿄보다 평균 기온이 10도 이상 낮아서, 무더운 계절에 일부러 찾아오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구카루이자와의 메인 스트리트를 따라 세련된 숍과 카페가 늘어서 있고, 자전거를 빌려 숲길을 달리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낙엽이 지는 10월 말에는 단풍 명소로도 손꼽히며, 겨울에는 스키와 온천을 즐길 수 있어 사계절 내내 사랑받는 곳입니다. 고원 특유의 신선한 공기를 마시며 걷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힐링이 됩니다.
지고쿠다니 야생 원숭이 공원 (地獄谷野猿公苑)
자연 · 체험세계에서 유일하게 온천에서 목욕하는 야생 원숭이를 볼 수 있는 곳입니다. 눈이 하얗게 쌓인 겨울, 뿌연 수증기 사이로 눈을 감고 온천을 즐기는 원숭이 무리의 모습은 말 그대로 동화 같은 풍경입니다. 나가노 전철을 타고 유다나카역에서 내린 뒤, 버스와 도보를 합해 30분 정도면 도착합니다. 오전 일찍 도착하면 원숭이들이 훨씬 활발하게 움직이는 모습을 볼 수 있어서 아침 일정으로 잡는 것을 권합니다.
가미코치 (上高地)
자연 명승지 · 국립공원일본 알프스의 품 안에 있는 천혜의 자연 명승지로, 해발 1,500미터의 고원 계곡을 따라 맑은 강물과 설산이 어우러지는 풍경이 압권입니다. 4월 말부터 11월 중순까지만 개방되며, 마이카 진입이 금지되어 있어 셔틀버스나 택시를 이용해야 합니다. 고요한 다이쇼이케 연못과 하천을 따라 걷는 트레킹 코스는 초보자도 어렵지 않게 즐길 수 있습니다. 산장에서 하룻밤 묵으며 새벽 안개 속 알프스를 감상하는 경험은 평생 잊기 어렵습니다.
노자와온센 마을 (野沢温泉村)
온천 · 전통 마을나가노현에서도 특히 오래된 온천 마을로, 마을 곳곳에 무료 공중탕이 13곳이나 있습니다. 좁은 골목을 따라 걸으면 나무로 지어진 오래된 건물들과 온천 수증기가 어우러져 시간 여행을 하는 기분이 납니다. 겨울철에는 스키장과 결합된 온천 여행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봄과 가을에는 조용히 온천만 즐기는 여행자들이 주로 찾습니다. 마을에서 파는 ‘노자와나’라는 절임 채소는 이 지역 특산품으로, 기념품으로 가져가기에 딱 좋습니다.
Local Food
입이 즐거운 나가노 대표 먹거리와 맛집
나가노현은 ‘식재료 왕국’이라고 불릴 만큼 신선하고 맛있는 먹거리가 풍부합니다. 산간 지방이라 해산물 대신 메밀과 야채, 버섯, 그리고 민물고기 요리가 발달해 있는데, 이것들이 오히려 도시에서 맛볼 수 없는 독특한 맛을 만들어냅니다.
나가노현 대표 먹거리
신슈 소바 (信州そば)
나가노의 상징과도 같은 음식입니다. 서늘한 고원 기후 덕분에 질 좋은 메밀이 자라는데, 여기서 만든 소바는 향과 맛이 남다릅니다. 젠코지 참배길을 따라 늘어선 소바집들이 유명하고, 마츠모토에도 오래된 소바 명가들이 많습니다.
사과와 과일 디저트
나가노현은 일본 내에서도 손꼽히는 사과 산지입니다. 가루이자와 주변의 잼 스트리트에서는 신선한 과일로 만든 각종 잼과 디저트를 맛볼 수 있고, 시즌에 따라 복숭아, 포도, 블루베리 등 다양한 과일 체험도 할 수 있습니다.
지비에 요리 (산의 고기)
사슴과 멧돼지를 활용한 지비에 요리가 산악 지역 식당에서 특별 메뉴로 등장합니다. 게임 미트 특유의 풍미가 있어 호불호가 갈리지만, 한번쯤 도전해볼 만한 나가노스러운 경험입니다.
노자와나 절임
나가노현의 겨울 채소인 ‘노자와나’를 소금에 절인 전통 발효 식품입니다. 그 자체로 반찬이 되기도 하고, 볶음밥이나 덮밥의 재료로 쓰이기도 합니다. 노자와온센 마을 기념품 가게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습니다.
오야키 (おやき)
메밀가루나 밀가루 반죽 안에 채소 소를 넣어 구운 나가노 전통 간식입니다. 나스(가지), 노자와나, 팥 등 다양한 소가 있어서 여러 개 사서 맛보는 재미가 있습니다. 길거리 노점이나 젠코지 참배길에서 흔히 볼 수 있습니다.
이나고와 벌 요리 (곤충 요리)
놀랄 수도 있지만, 나가노현은 일본에서 가장 독특한 식문화 중 하나로 메뚜기와 벌 유충을 활용한 요리가 전통적으로 내려옵니다. 슈퍼마켓에서도 판매할 만큼 일상적인 식재료이니, 용기 있는 분이라면 한번 경험해보세요.
직접 방문한 맛집 추천
카쓰동겐 마츠모토점 (かつ丼 源)
가성비 맛집마츠모토에서 돈카츠를 먹으려면 이곳으로 향하는 게 정답입니다. 오전 11시 오픈과 동시에 줄이 서기 시작하므로, 10시 50분쯤 자리 잡고 기다리는 게 현명합니다. 두툼하게 튀긴 돈카츠에 달콤하게 간이 밴 소스와 달걀이 조화를 이루는 가쓰동 한 그릇이면 점심이 완성됩니다.
아베 차샤 (あべ茶舎) – 마츠모토
카페 · 아침식사레트로한 분위기의 작은 카페로, 마츠모토를 찾은 여행자들 사이에서 아침 식사 명소로 알려져 있습니다. 진한 커피와 심플한 모닝 세트가 여행의 하루를 상쾌하게 열어줍니다. 이른 시간에 마츠모토성을 방문하기 전, 이곳에서 몸을 깨우고 출발하는 코스가 인기입니다.
Itinerary
3박 4일 추천 여행 코스
도쿄를 거점으로 출발하는 3박 4일 일정을 기준으로 정리했습니다. 이동 피로를 최소화하면서 나가노현의 핵심을 알차게 경험할 수 있도록 짜여진 루트입니다.
1일차 — 나가노 시, 젠코지와 참배길
09:00
도쿄 출발, 나가노역 도착
도쿄역에서 호쿠리쿠 신칸센을 타면 약 80분 만에 나가노역에 도착합니다. 교통비는 어른 기준 편도 약 8,340엔입니다.
10:30
젠코지 사원 참배
나가노역에서 버스로 10분. 본당 참배 후 지하 통로 순례 체험까지 약 1시간 30분을 잡으면 여유롭습니다.
12:30
참배길 소바 점심
젠코지 앞 문전마을의 소바 전문점에서 신슈 소바로 점심을 해결합니다. 모리소바 혹은 자루소바를 추천합니다.
14:00
나가노 시내 산책
오야키 사 먹으며 골목 구경. 기념품 쇼핑도 이때 해두면 짐을 숙소에 두고 다닐 수 있어 편리합니다.
17:00
유다나카 온천 숙박
다음 날 아침 일찍 지고쿠다니를 방문하기 위해 유다나카 지역 온천 료칸에서 숙박을 권합니다.
2일차 — 야생 원숭이와 온천
08:30
지고쿠다니 야생 원숭이 공원
유다나카역에서 버스와 도보로 약 30분. 오전에 원숭이들이 가장 활발하게 움직입니다. 약 1시간 30분 관람을 권장합니다.
12:00
유다나카 온천 낮 목욕
마을 내 공중탕을 이용해 원숭이 구경 후 피로를 풀어줍니다. 오후 일정 전 간단한 소바나 우동으로 점심을 해결합니다.
14:00
마츠모토로 이동
나가노역에서 특급열차를 타고 마츠모토로 이동합니다. 약 50분 소요.
16:00
나카마치 거리 산책
마츠모토의 옛 상가 거리로, 흰 회반죽과 검은 격자창의 전통 건물들이 늘어서 있습니다. 카페와 작은 잡화점이 많아 구경하기 좋습니다.
숙박
마츠모토 시내 숙박
마츠모토역 주변에 다양한 숙소가 있습니다. 성 근처 호텔에 묵으면 야경도 즐길 수 있습니다.
3일차 — 마츠모토성과 가미코치
08:30
마츠모토성 이른 방문
개장 직후에 방문하면 관광객이 적어 사진도 예쁘게 찍히고 천수각 내부도 여유롭게 둘러볼 수 있습니다.
10:30
가미코치 출발
마츠모토역에서 셔틀버스를 이용해 가미코치로 향합니다. 약 1시간 20분 소요. 도시락이나 간식을 미리 준비하면 좋습니다.
12:00 – 16:00
가미코치 트레킹
다이쇼이케 연못에서 가파라바시 현수교까지 편도 약 1시간 30분의 평탄한 숲길을 걷습니다. 맑은 날이라면 설산이 물에 반사되는 장관을 볼 수 있습니다.
숙박
가루이자와로 이동 및 숙박
마지막 날 아침을 여유롭게 즐기기 위해 가루이자와로 이동 후 숙박합니다.
4일차 — 가루이자와, 그리고 귀환
09:00
구카루이자와 메인 스트리트
아침 공기가 신선한 이른 시간에 메인 스트리트를 거닐며 빵집, 잼 가게, 커피숍 투어를 합니다.
11:00
아웃렛이나 하루니레 테라스
쇼핑을 즐기고 싶다면 가루이자와 프린스 쇼핑 플라자, 자연 분위기를 원한다면 강가의 하루니레 테라스에서 카페 시간을 갖습니다.
14:00
신칸센으로 도쿄 귀환
가루이자와역에서 신칸센을 타면 도쿄까지 약 1시간. 기념품은 역 내 상점에서 마지막으로 챙길 수 있습니다.
Best Time
계절별 여행 정보 한눈에 보기
나가노현은 어느 계절에 가도 뚜렷한 매력이 있습니다. 자신의 여행 스타일에 맞는 시기를 골라보세요.
| 계절 | 기간 | 특징 | 추천 활동 |
|---|---|---|---|
| 봄 | 4월 – 5월 | 마츠모토성 벚꽃, 가미코치 개장 | 성 주변 벚꽃 산책, 고원 트레킹 |
| 여름 | 6월 – 8월 | 도쿄보다 10도 이상 서늘, 피서지로 인기 | 가루이자와 하이킹, 가미코치 트레킹 |
| 가을 | 9월 – 11월 | 단풍 절경, 신슈 소바 신곡 수확 시즌 | 단풍 드라이브, 소바 미식 투어 |
| 겨울 | 12월 – 3월 | 눈 원숭이, 스키, 온천 시즌 | 지고쿠다니, 하쿠바 스키, 노자와온센 |
Travel Tips
여행자가 꼭 알아야 할 실용 정보
교통 — 어떻게 이동할까?
도쿄에서 나가노까지는 호쿠리쿠 신칸센이 가장 편리합니다. 나가노현 내부에서는 JR 열차와 버스를 조합하는 것이 기본이고, 가루이자와나 마츠모토처럼 역이 있는 곳은 신칸센이나 특급열차로 연결됩니다. 렌터카를 이용하면 온천 마을이나 오지의 자연 명소까지 훨씬 자유롭게 돌아다닐 수 있지만, 겨울철 설길 운전은 경험자가 아니라면 주의가 필요합니다.
외국인 여행자에게는 JR 도호쿠 미나미・호쿠리쿠 패스나 나가노 · 쿠사쓰 패스 등 다양한 할인 패스가 있으므로, 일정에 따라 가장 비용 효율이 높은 패스를 선택하는 것을 권합니다.
숙박 — 어디에서 묵을까?
나가노 시내에 묵으면 젠코지 접근이 편리하고, 마츠모토에 베이스를 두면 성과 가미코치를 하루씩 소화하기 좋습니다. 온천 체험을 목적으로 한다면 유다나카나 노자와온센의 료칸을 강력히 추천합니다. 료칸 숙박에는 저녁과 아침 식사가 포함되는 경우가 많아서, 오히려 일반 호텔보다 가성비가 좋을 수 있습니다.
예산 — 얼마나 필요할까?
도쿄 출발 기준으로 3박 4일 예산을 대략적으로 계산하면 교통비(신칸센 왕복 포함) 약 25,000~35,000엔, 숙박비 1박 평균 10,000~20,000엔(료칸 식사 포함 기준), 식비 1일 3,000~5,000엔 정도를 잡으면 됩니다. 전체적으로 1인당 약 100,000~150,000엔 정도면 여유 있는 여행이 가능합니다.
Reviews
직접 다녀온 여행자 후기 모음
나가노현을 다녀온 실제 여행자들의 솔직한 이야기를 모았습니다. 계획 단계에서 참고해 보세요.
마츠모토성 앞에 벚꽃이 활짝 핀 날 도착했는데, 그 순간 숨이 멎는 줄 알았어요. 검은 성벽이랑 분홍 꽃이 어우러지는 풍경은 진짜 일본에서만 볼 수 있는 거더라고요. 젠코지 지하 계단은 정말 완전한 어둠 속에서 벽을 더듬으며 걷는 거라 처음엔 무서웠는데, 나오고 나서 뭔가 홀가분한 기분이 들었어요. 신기한 경험이었습니다.
겨울에 온천 원숭이 보러 갔다가 완전히 반했습니다. 눈이 펑펑 내리는 날 온천에 앉아서 눈 감고 있는 원숭이를 보는데, 저도 옆에서 온천하고 싶더라고요. 유다나카 료칸에서 묵으면서 가이세키 요리 먹고 온천 들어가고, 완전 힐링 그 자체였습니다. 가루이자와는 여름에 다시 오려고요.
가미코치 트레킹이 진짜 메인이었어요. 단풍이 붉게 물든 숲 사이로 파란 강물이 흐르고 그 뒤로 설산이 보이는데, 사진을 찍어도 찍어도 성에 안 차더라고요. 소바는 한국에서도 먹어봤지만 나가노에서 먹으니 차원이 다른 느낌이에요. 단, 가미코치 가는 길 셔틀버스가 성수기에 많이 막히니 일찍 예약하거나 이른 아침에 출발하는 걸 추천합니다.
FAQ
자주 묻는 질문
나가노현에 가장 좋은 계절은 언제인가요?
봄(4월 말~5월)과 가을(9월 말~11월 초)이 가장 쾌적합니다. 벚꽃 시즌과 단풍 시즌 각각의 절경을 경험할 수 있고, 기온도 걷기 좋은 수준입니다. 눈 원숭이를 보고 싶다면 겨울(12월~2월)이 최적이고, 더위를 피하고 싶다면 여름(6~8월) 가루이자와를 추천합니다.
도쿄에서 나가노까지 얼마나 걸리나요?
도쿄역에서 호쿠리쿠 신칸센을 타면 나가노역까지 약 80분이면 도착합니다. 가루이자와는 도쿄에서 약 1시간, 마츠모토는 신주쿠에서 특급 아즈사를 타면 약 2시간 30분이 걸립니다.
지고쿠다니 원숭이 공원은 겨울에만 볼 수 있나요?
공원은 연중무휴로 운영됩니다. 하지만 원숭이가 온천에 들어가는 장면은 주로 기온이 낮아지는 11월부터 4월 사이에 자주 볼 수 있습니다. 여름에는 원숭이들이 온천에 잘 들어가지 않아서, 온천 목욕하는 원숭이를 꼭 보고 싶다면 겨울 방문을 권합니다.
나가노현 여행에서 렌터카가 필요한가요?
주요 관광지는 열차와 버스로 충분히 연결됩니다. 그러나 노자와온센이나 벳쇼온센 같은 소규모 온천 마을, 또는 농촌 지역의 숨겨진 명소를 방문할 계획이라면 렌터카가 훨씬 편리합니다. 겨울 설길 운전은 4WD 차량과 스노 타이어가 필수입니다.
나가노현에서 영어가 잘 통하나요?
나가노역, 마츠모토역, 가루이자와역 주변 주요 관광지에서는 영어 안내가 잘 되어 있는 편입니다. 그러나 소규모 온천 마을이나 지역 식당에서는 일본어가 필요한 경우가 많습니다. 구글 번역 앱이나 기본 일본어 몇 마디를 준비해 두면 큰 도움이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