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서나 과제 마감이 코앞인데 줄 간격 때문에 분량이 한 장 넘어가 버린 경험, 한글 쓰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 겪어봤을 거다.
이 글은 그렇게 급하게 한글 줄 간격 조정 단축키를 찾는 사람을 위한 글로, 결론부터 말하면 줄 간격을 좁히는 단축키는 Alt+Shift+A, 넓히는 단축키는 Alt+Shift+Z이고 한 번 누를 때마다 10%씩 바뀐다.
감이 잘 안 올 수 있어서 숫자로 예를 들면, 10포인트 글자로 작성한 5장짜리 보고서에서 기본값 160%를 130%로 세 단계만 낮춰도 문단 사이 여백이 눈에 띄게 좁아지면서 보통 반 장에서 한 장 가까이 분량이 줄어드는 걸 여러 문서에서 직접 확인했다.
반대로 발표 자료나 큰 글씨 유인물처럼 가독성이 우선인 문서는 200% 이상으로 넓혀주면 줄마다 숨 쉴 공간이 생겨 읽기가 한결 편해진다.
직접 여러 문서에서 눌러보니 블록을 안 잡고 누르면 반응이 없어 헷갈리기 쉬운데, 이 글 끝까지 보면 안 먹힐 때 원인과 문단 모양 창에서 숫자로 정확히 맞추는 방법까지 한 번에 해결된다.
한글 줄 간격 줄이는 단축키, 정확히 뭔가요
한글 줄 간격 조정 단축키는 좁힐 때 Alt+Shift+A, 넓힐 때 Alt+Shift+Z이며 누를 때마다 10%씩 바뀐다.
문단을 블록으로 선택한 상태에서 눌러야 적용되고, 한컴 공식 도움말 기준으로 줄 간격은 0%부터 500%까지 설정할 수 있으며 기본값은 160%다.
참고로 줄 간격 160%라는 숫자는 글자 크기의 1.6배만큼 다음 줄과의 거리를 둔다는 뜻이어서, 10포인트 글자라면 줄 사이 간격이 16포인트 정도 된다고 보면 된다.
그래서 같은 160%라도 글자 크기를 12포인트, 14포인트로 키우면 줄 간격도 함께 벌어져 보이고, 글자를 줄이면 간격도 자연스럽게 좁아져 보인다.
| 단축키 | 기능 | 변화량 |
|---|---|---|
| Alt+Shift+A | 줄 간격 좁게 | 10%씩 감소 |
| Alt+Shift+Z | 줄 간격 넓게 | 10%씩 증가 |
이 단축키는 문단 전체 단위로 적용되기 때문에 한 줄 안의 특정 글자나 단어만 골라서 줄 간격을 다르게 줄 수는 없고, 블록으로 잡은 문단 전체가 한꺼번에 바뀐다는 점도 함께 알아두면 좋다.
한글(HWP)은 한컴에서 만든 국내 대표 워드프로세서로, 위키백과 설명에도 관공서와 학교 문서 작성에 많이 쓰인다고 나와 있다.
단축키로 줄 간격은 어떻게 조정하나요
바꿀 문단을 블록으로 선택한 뒤 원하는 단축키를 필요한 만큼 반복해서 누르면 바로 조정된다.
실제로 10쪽짜리 문서를 9쪽으로 줄여야 하는 상황이라면, 전체 문서를 Ctrl+A로 블록 지정한 뒤 Alt+Shift+A를 한두 번만 눌러 160%를 140~150%로 낮추는 것만으로도 쪽수가 줄어드는 경우가 많았다.
다만 머리말이나 꼬리말, 각주처럼 본문 블록 지정에서 빠지는 영역은 따로 선택해서 적용해야 한다는 점은 주의가 필요하다.
- 간격을 바꿀 문단을 마우스로 드래그하거나, 문서 전체라면 Ctrl+A로 블록 지정한다.
- 좁히려면 Alt+Shift+A, 넓히려면 Alt+Shift+Z를 누른다.
- 한 번에 10%씩 바뀌므로 원하는 느낌이 될 때까지 같은 키를 반복해서 누른다.
- 130%, 180%처럼 정확한 숫자로 맞추고 싶으면 Alt+T로 문단 모양을 열어 직접 입력한다.
- 표, 머리말/꼬리말, 각주처럼 본문과 별도로 블록 지정이 필요한 영역은 해당 위치를 클릭해 따로 블록으로 잡고 같은 단축키를 한 번 더 눌러줘야 적용된다.
| 줄 간격 | 느낌 |
|---|---|
| 100% | 글자가 거의 붙어 보임 |
| 160% | 기본값, 일반 문서에 적당 |
| 200% | 여유 있게 읽기 편함 |
| 300% | 매우 넓음, 발표용 등 특수 목적 |
문서 성격별로 자주 쓰는 구간을 참고하면, 일반 업무 보고서나 메일 첨부 문서는 150~160%, 대학 과제나 논문처럼 줄 사이에 메모할 여유가 필요한 문서는 180~200%, 전단지나 인쇄물처럼 한 장에 내용을 압축해 담아야 할 때는 100~130% 구간이 많이 쓰인다.
한글 줄 간격 조정 단축키를 손에 익히면 문단을 선택한 뒤 반복해서 누르는 것만으로 충분하다.
단축키를 눌러도 안 바뀐다면 원인이 뭘까요
대부분 문단을 블록으로 선택하지 않았거나, 윈도우가 Alt+Shift를 입력 언어 전환 키로 쓰고 있는 경우다.
실제로 Alt+Shift는 윈도우 기본 입력 언어 전환 바로가기와 겹치는 경우가 있어서, 한글 프로그램이 아니라 윈도우가 먼저 키를 가져가 버리면 줄 간격이 전혀 안 바뀐 것처럼 보인다.
| 증상 | 원인 | 해결 |
|---|---|---|
| 눌러도 반응 없음 | 문단을 선택하지 않음 | 문단 전체를 블록 지정 후 다시 누르기 |
| 언어만 바뀌고 간격은 그대로 | Alt+Shift가 입력 언어 전환 키로 설정됨 | 설정 > 시간 및 언어 > 언어 및 지역 > 입력에서 바로 가기 키를 변경하거나 끄기 |
| 표나 글상자 안에서 안 먹힘 | 셀 안쪽에 포커스가 안 잡힘 | 셀 안 내용을 다시 클릭해 블록 지정 후 시도 |
| 일부 줄만 바뀜 | Shift+Enter로 나뉜 줄은 다른 문단으로 처리됨 | 문단 단위(Enter로 끝나는 구간) 전체를 다시 선택 |
| 단축키를 눌렀는데 입력 언어만 한→영으로 바뀜 | Alt+Shift가 윈도우 쪽 언어 전환으로 먼저 처리됨 | 아래 설명대로 윈도우 설정에서 Alt+Shift 전환 바로가기를 끄거나 다른 키로 변경 |
| 매크로나 다른 프로그램 실행 중 안 먹힘 | 백그라운드 프로그램이 Alt+Shift를 가로챔 | 해당 프로그램을 종료하거나 그 프로그램의 단축키 설정에서 Alt+Shift 항목 해제 |
윈도우에서 Alt+Shift 입력 언어 전환 바로가기를 끄려면 설정 앱에서 시간 및 언어로 들어가 언어 및 지역을 선택하고, 입력 항목의 고급 키보드 설정에서 입력 언어 핫키 변경을 눌러 바로 가기 키를 사용 안 함으로 바꾸면 된다.
이렇게 한 번 설정해두면 한글뿐 아니라 다른 오피스 프로그램에서 Alt+Shift 계열 단축키를 쓸 때도 충돌이 줄어든다.
문단 모양 창으로 직접 설정하는 법도 알아두면 좋을까요
Alt+T로 문단 모양을 열면 0%부터 500% 사이 원하는 숫자를 단축키보다 더 정확하게 입력할 수 있다.
문단 모양 창에서는 줄 간격 기준을 글자에 따라(%), 고정값, 최소 중에서 고를 수 있고, 서식 도구상자의 줄 간격 아이콘을 눌러도 자주 쓰는 값을 클릭 한 번으로 고를 수 있다.
| 기준 | 특징 | 추천 상황 |
|---|---|---|
| 글자에 따라(%) | 글자 크기에 비례해 간격이 자동으로 늘어나거나 줄어듦 | 글자 크기를 자주 바꾸는 일반 문서 |
| 고정값 | 포인트 단위로 간격을 고정, 글자 크기를 바꿔도 줄 간격은 그대로 | 표나 양식처럼 줄 높이를 정확히 맞춰야 하는 문서 |
| 최소 | 설정한 값보다 좁아지지 않도록 최소 간격만 보장 | 수식, 첨자처럼 특수 문자가 섞여 줄이 깨지기 쉬운 문서 |
예를 들어 표 안에 10포인트 글자를 넣고 줄 간격을 고정값 18포인트로 맞춰두면, 나중에 글자 크기를 9포인트나 11포인트로 바꿔도 줄과 줄 사이 높이가 흐트러지지 않아 표 전체의 줄 높이를 가로로 맞추기 쉬워진다.
여러 문서에서 직접 눌러보니 표 안에서는 셀을 한 번 더 클릭해야 단축키가 먹히는 경우가 많아서, 안 바뀐다 싶으면 클릭 한 번 더 하고 다시 눌러보는 습관이 붙었다.
특히 셀이 병합된 표나 중첩된 표에서는 커서가 정확히 어느 셀에 있는지 한컴 화면 하단 상태 표시줄에서 다시 한번 확인하는 습관을 들이면, 의도치 않게 다른 셀의 줄 간격이 바뀌는 실수를 줄일 수 있다.
문서를 쓰다 보면 줄 간격 말고도 작업하던 내용이 갑자기 사라지거나 PDF로 바꿀 때 글자가 깨지는 상황도 자주 만나는데, 한글 자동저장 복구 임시파일 위치와 한글 PDF 변환 폰트 깨짐 해결법도 같이 알아두면 문서 작업 중 당황할 일이 줄어든다.
결국 한글 줄 간격 조정 단축키로 빠르게 분위기를 맞추고, 정확한 숫자가 필요하면 문단 모양 창으로 마무리하는 식으로 상황에 맞게 섞어 쓰는 것이 가장 효율적이다.
자주 묻는 질문
한글 줄 간격 조정 단축키가 전혀 안 눌러져요, 왜 그런가요
대부분 문단을 블록으로 선택하지 않은 상태에서 눌러서다.
문단 전체를 드래그해 블록 지정한 뒤 다시 눌러보고, 그래도 안 되면 윈도우 입력 언어 전환 바로가기와 겹치는지 확인한다.
특히 표나 글상자 안에서는 커서만 두고 블록 지정을 하지 않은 채 누르는 경우가 많으므로, 간격을 바꾸려는 문단의 시작과 끝을 마우스로 정확히 드래그했는지부터 다시 확인하는 것이 가장 빠른 해결책이다.
단축키로 몇 %까지 줄이고 늘릴 수 있나요
한컴 공식 도움말 기준으로 줄 간격은 0%에서 500% 사이에서 설정할 수 있다.
단축키는 10%씩만 움직이므로 세밀하게 맞추려면 Alt+T로 문단 모양을 열어 숫자를 직접 입력하는 편이 편하다.
예를 들어 140%에서 190%까지 50%p를 바꾸려면 단축키를 다섯 번 눌러야 하는데, 이럴 때는 처음부터 문단 모양 창을 열어 190이라는 숫자를 한 번에 입력하는 쪽이 훨씬 빠르다.
표나 글머리표 안에서도 같은 단축키가 적용되나요
표 안의 문단에도 같은 Alt+Shift+A, Alt+Shift+Z 단축키가 그대로 적용된다.
다만 셀 안 내용을 먼저 클릭해 블록으로 선택해야 하고, 선택이 안 된 상태라면 반응하지 않는다.
표 전체의 줄 간격을 한꺼번에 맞추고 싶다면 표 왼쪽 위 모서리의 선택 핸들로 표 전체를 선택한 뒤 단축키를 누르면 셀마다 따로 선택할 필요 없이 한 번에 적용된다.
지금까지 한글 줄 간격 조정 단축키와 안 될 때 확인할 점을 정리했다. 다음 글에서는 한글에서 자주 막히는 PDF 변환과 자동저장 복구 팁을 더 자세히 다뤄볼 생각인데, 여러분은 줄 간격 말고 한글 쓰면서 가장 헷갈렸던 기능이 뭐였나요.
출처: Editlab, https://editlab.luvp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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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Editlab 편집부 · 발행 전 자동 점검(중복·형식·규칙) · 정정 요청 · Google 검색에서 이 매체를 우선 출처로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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