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을 코앞에 두고 뭘 더 해야 할지 막막해 검색창에 수능 공부법을 치는 수험생과 학부모가 많다. 2027학년도 수능은 2026년 11월 19일 목요일로 확정됐고, 오늘(11월 6일) 기준 딱 13일 남았다.
이 시기에는 성적이 오르는 공부와 떨어지는 공부가 명확히 갈리기 때문에, 무엇을 더 하느냐보다 무엇을 멈추느냐가 더 중요하다.
이 글은 고3이나 재수 중인 수험생이 남은 2주를 어떻게 써야 할지 묻는 질문에 답하려고 정리했다.
교육부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발표한 2027학년도 수능 시행계획에 따르면 입실 시간은 오전 8시 10분, 올해 응시 예정자는 약 55만 명이다.
성적 통지는 2026년 12월 11일로 예정돼 있어, 약 한 달 가까운 시간을 더 기다려야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끝까지 읽으면 막판 2주 학습 비중, 과목별 복습 순서, 당일 시간표와 준비물, 그리고 불안을 다스리는 방법까지 순서대로 확인할 수 있다.
수능 공부법, 지금 D-13에 가장 먼저 할 일은 무엇일까
수능이 13일 남은 지금은 새 내용을 배우기보다 틀렸던 문제를 다시 점검하는 시기다. 이 시기의 수능 공부법 핵심은 ‘새로운 것을 늘리지 않는 것’이다.
9월 모의평가나 최근 학력평가에서 틀린 문제를 과목별로 모아 다시 풀어보는 게 가장 효율적이다.
하루에 전 과목 오답을 다 보려 하지 말고, 하루 20~30문항 정도로 분량을 정해 과목을 번갈아 복습하는 편이 끝까지 지치지 않고 2주를 완주하는 데 유리하다.
새 문제집을 펼치기보다 이미 풀었던 기출문제의 오답 이유를 한 번 더 확인하는 쪽이 점수를 지키는 데 유리하다.
오답노트는 꼭 알아야 할 것, 알지만 시간이 걸리는 것, 헷갈리는 것 세 가지로 나눠 한 권에 단권화하면 시험 직전 자투리 시간에 훑어보기 좋다.
- 실수형 오답: 계산·독해 속도 때문에 놓친 문제, 비슷한 유형 3~5개만 다시 풀어 같은 실수가 반복되는지 확인한다.
- 시간부족형 오답: 풀이는 맞았지만 느렸던 문제, 풀이 과정을 3줄 이내로 단순화해 정리하고 더 빠른 풀이 순서를 적어둔다.
- 개념혼동형 오답: 아예 헷갈린 개념, 교과서나 개념서 내용을 한 줄로 요약해 적어두고 비슷한 개념끼리 비교표를 만들어둔다.
단권화한 오답노트는 아래 순서로 반복해서 보면 효과가 크다.
- 1단계: 등교·하교 시간 같은 자투리 10분을 활용해 전날 틀린 항목만 빠르게 재확인한다.
- 2단계: 주말에는 그 주에 쌓인 오답을 과목별로 다시 분류해 중복되는 실수를 표시한다.
- 3단계: 시험 2~3일 전에는 ‘개념혼동형’만 따로 모아 마지막으로 한 번 더 훑어본다.
| 구분 | 권장 비중 | 내용 |
|---|---|---|
| 기출·오답 복습 | 약 60% | 모의평가·학력평가 오답 다시 풀기 |
| 실전 모의고사 | 약 25% | 시간 맞춰 전 영역 풀이 연습 |
| 새 개념·암기 | 약 15% | 탐구 과목 중 헷갈리는 개념만 |
과목별로 수능 공부법이 어떻게 달라야 할까
국어와 수학은 시간 안에 푸는 연습이, 영어와 탐구는 헷갈리는 개념 정리가 먼저다.
남은 기간이 짧을수록 과목마다 공부 방식을 똑같이 가져가면 효율이 떨어진다. 예를 들어 국어에서 매번 시간이 부족해 마지막 지문을 놓친다면, 지문을 읽는 순서 자체를 바꿔보는 연습이 새 지문을 더 푸는 것보다 효과적이다.
수학에서 고난도 문항에 10분 이상 묶여 있었다면, 남은 2주는 그 문항을 넘기고 중간 난이도 문제의 정답률을 끌어올리는 쪽으로 공부 순서를 조정하는 게 낫다. 아래 표로 과목별 우선순위를 정리했다.
| 과목 | 막판 우선순위 | 실전 팁 |
|---|---|---|
| 국어 | 시간 안배 연습 | 독서·문학 지문 풀이 순서를 자기 패턴대로 고정 |
| 수학 | 고난도 문항 전략 | 어려운 문제는 건너뛰고 쉬운 문제부터 확실히 |
| 영어 | 어휘·듣기 감각 유지 | 매일 듣기 한 회 분량으로 귀 열어두기 |
| 탐구 | 개념 혼동 정리 | 단원별 헷갈리는 선지 위주로 암기 카드 활용 |
과목별 막판 체크리스트를 구체적인 분량으로 정해두면 흔들리지 않고 끝까지 밀고 나갈 수 있다.
- 국어: 하루 1회, 시간을 맞춘 실전 모의고사 1세트로 지문 순서와 시간 배분을 몸에 익힌다.
- 수학: 오답노트에서 고른 20문항을 다시 풀어 같은 유형에서 또 틀리는지 점검한다.
- 영어: 듣기 1회분(약 20분)은 매일 챙겨 듣기 감각이 떨어지지 않게 한다.
- 탐구: 단원별 헷갈리는 선지를 모은 암기 카드를 하루 10분씩 반복해서 본다.
수능 전 컨디션 관리, 감기와 면역력은 어떻게 챙겨야 할까
시험 보는 오전 8시 10분에 맞춰 지금부터 기상 시간을 당겨두는 게 가장 중요하다.
평소보다 늦게 일어나는 습관이 있다면, 2주 동안 매일 10~15분씩 기상 시간을 당겨 시험일 전까지 8시 이전 기상이 몸에 익도록 조정한다.
11월은 아침저녁 기온차가 커 감기나 몸살로 컨디션이 무너지기 쉬운 시기다. 초가을 날씨 일교차 커진 지금 동해안 비 소식과 건강관리 체크리스트에서 다룬 것처럼 기온차가 큰 날은 수면과 체온 관리만 지켜도 컨디션 유지에 도움이 된다.
특히 밤과 낮의 온도차가 10도 가까이 벌어지는 날에는 외투를 챙기고 실내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하는 것만으로도 감기 위험을 줄일 수 있다.
건강관리를 미루다 시험 직전에 몸이 무너지는 경우도 흔하다. 건강관리 자꾸 미루는 이유, 의지 탓만 아니라 시간과 돈도 컸다에서도 짚었듯 바쁘다는 이유로 수면과 식사를 미루는 게 컨디션 저하의 가장 큰 원인이다.
수면 시간을 하루 7~8시간 이상으로 유지하고, 야식이나 카페인 과다 섭취를 피하는 것도 막판 컨디션 관리에서 놓치기 쉬운 부분이다.
비타민C나 아연처럼 면역력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진 영양소를 챙기는 수험생도 많지만, 영양제나 폐렴구균 예방접종 같은 선택은 개인 건강 상태에 따라 다르므로 필요하면 병원이나 보건소에서 상담 후 결정하는 게 안전하다.
손 씻기와 실내 환기, 사람이 많은 장소에서 마스크를 쓰는 것처럼 비용이 들지 않는 습관만 지켜도 감염 위험을 크게 줄일 수 있다.
| 증상 | 막판 대응 |
|---|---|
| 미열·콧물 | 무리한 등교·자율학습 대신 휴식 우선, 해열제는 복용 전 성분 확인 |
| 소화불량·속쓰림 | 기름진 야식·카페인 줄이고 규칙적인 식사 시간 유지 |
| 불안·불면 | 취침 1시간 전 스마트폰 사용 줄이고 가벼운 스트레칭으로 긴장 완화 |
수능 당일 시간표와 준비물, 무엇을 챙겨야 할까
입실은 오전 8시 10분까지이며 신분증과 수험표, 컴퓨터용 사인펜은 반드시 챙겨야 한다.
수험표는 시험 전날 미리 사진을 찍어두고, 분실했을 경우를 대비해 신분증과 증명사진을 함께 챙겨두면 당일 재발급 절차가 훨씬 수월하다.
| 준비물 | 비고 |
|---|---|
| 수험표 | 분실 시 시험장에서 재발급 절차 확인 |
| 신분증 | 주민등록증·운전면허증·여권 등 유효한 것 |
| 컴퓨터용 사인펜 | 여러 개 준비, 수정테이프 함께 |
| 아날로그 시계 | 통신·결제 기능 없는 시계만 허용 |
| 도시락·물 | 점심시간 짧으니 소화 잘 되는 메뉴로 |
당일 흐름을 미리 그려두면 긴장이 덜하다. 아래는 과거 시행계획을 바탕으로 한 예시 시간표다.
| 교시 | 시간(예시) | 비고 |
|---|---|---|
| 입실 완료 | 08:10까지 | 늦으면 응시가 어려울 수 있음 |
| 1교시 국어 | 08:40~10:00 | 80분 |
| 2교시 수학 | 10:30~12:10 | 100분, 선택과목 포함 |
| 중식 | 12:10~13:00 | 소화 잘 되는 메뉴로 도시락 준비 |
| 3교시 영어 | 13:10~14:20 | 듣기평가 포함 70분 |
| 4교시 한국사/탐구 | 14:50~16:37 | 선택 과목 수에 따라 유동적 |
| 5교시 제2외국어/한문 | 17:05~17:45 | 선택 응시자만 |
영역별 시작 시간은 해마다 큰 틀이 비슷하지만 정확한 시각과 반입 금지 물품은 매년 조금씩 바뀔 수 있으니, 위 시간표는 참고용으로만 보고 시험 전 교육부 공식 발표로 다시 확인하는 게 안전하다.
시험 불안이 심할 때는 마음을 어떻게 다잡아야 할까
불안할 때는 공부량을 늘리는 대신 호흡을 가다듬고 할 수 있는 일부터 하나씩 처리하는 게 낫다.
손이 떨리거나 심장이 빠르게 뛸 때는 ‘4초 들이쉬고 4초 멈춘 뒤 6초 내쉬는’ 호흡을 1분만 반복해도 심박수가 눈에 띄게 가라앉는다.
- 1단계: 눈을 감고 4초간 코로 숨을 들이쉰다.
- 2단계: 4초간 숨을 멈춘다.
- 3단계: 6초에 걸쳐 입으로 천천히 내쉰다.
이 호흡을 시험 시작 전이나 문제 하나가 막혔을 때 짧게 반복하면 다음 문제로 넘어가는 데 도움이 된다.
막판에 불안하다고 새 범위를 벌려 공부하면 오히려 자신감이 떨어진다. 이미 알고 있는 것을 확인하는 방식으로 공부 순서를 바꾸면 심리적으로 안정된다.
시험 전날 밤에는 공부보다 다음 날 동선과 준비물을 점검하고 일찍 잠자리에 드는 게 당일 컨디션에 더 크게 영향을 준다. 전날 밤에는 알람을 두 개 이상 맞춰두고, 가방과 옷차림을 미리 준비해두면 아침에 서두르다 생기는 불안을 줄일 수 있다.
자주 묻는 질문
수능 공부법에서 막판 2주는 새 문제집을 사야 할까요
아니요, 새 문제집보다 이미 풀었던 기출과 모의고사 오답을 다시 보는 게 더 효율적이다. 막판에는 범위를 넓히기보다 아는 것을 확실히 다지는 쪽이 점수 방어에 유리하며, 하루 오답 복습량을 20~30문항 정도로 정해두면 끝까지 꾸준히 이어가기 쉽다.
2027학년도 수능 날짜와 입실 시간은 언제인가요
2026년 11월 19일 목요일이며 입실은 오전 8시 10분까지다. 성적 통지일은 2026년 12월 11일로 안내돼 있다. 입실 시간에 늦으면 응시 자체가 어려울 수 있으니 최소 30분 이상 여유를 두고 시험장에 도착하는 게 안전하다.
수능 전날에는 무엇을 하면 좋을까요
새 문제를 푸는 대신 오답노트와 준비물을 확인하고 일찍 자는 게 좋다. 전날 무리하게 공부량을 늘리면 당일 피로가 쌓여 오히려 손해다. 가방, 수험표, 신분증, 사인펜을 미리 챙겨두고 다음 날 아침 동선까지 머릿속으로 한 번 그려보는 것도 도움이 된다.
시험 당일 긴장이 심하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깊게 숨을 쉬고 쉬운 문제부터 순서대로 풀며 리듬을 찾는 게 도움이 된다. 한두 문제에 막혀도 전체 시간 배분을 먼저 지키는 게 중요하다. 막힌 문제는 표시만 해두고 넘어간 뒤, 남은 문제를 다 풀고 나서 다시 돌아오는 순서가 안전하다.
여러분은 남은 2주를 어떤 순서로 보내고 있나요. 오답노트든 컨디션 관리든, 각자 효과를 본 막판 루틴을 댓글로 나눠보면 서로에게 도움이 될 것 같다.
출처: Editlab, https://editlab.luvp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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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Editlab 편집부 · 발행 전 자동 점검(중복·형식·규칙) · 정정 요청 · Google 검색에서 이 매체를 우선 출처로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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